몇해 전 베이징을 찾았을 때 왕푸징 거리가 끝나는 자리 쯤에
엄청나게 큰 덩치를 가진 건물이 거의 완공상태인 걸 봤었는데
이번에 가서 보니 백화점이 되어있다.
[동방신세계]
한 달 전쯤 천진 은하공원(인허공위안)의 사박물관 사진과 몇 장의
도시 속 건물 사진을블로그에 올렸을 때
어느 님이 "정말 중국이 맞나요?"라고 댓글을남겨 둔 걸 보았다.
베이징의 [동방신세계]는 내가 아이쇼핑을 하면서
"이게 정말 중국 맞아? " 했다.
세계의 명품매장이 우리나라 보다 더 많은 곳이 중국이라 하지 않던가...
백화점 내부를 다 돌아보는 것은 포기를 해야할 만큼 넓었다.
아이쇼핑은 그냥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하기로 했다.
*** 동반신세계의 백화점 내부.
조명은 대단하다. 외부든 내부든...
"중국은 전력사정이 참 좋은가 보다." 했더니
산업전력은 모자라 현장이 스톱 되어도수많은 건물들의 외관장식조명은 꺼지지
않는다고 한다. 전력관리체계가 달라 그런지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다.
"이해가 안돼." 했더니 중국은 "그렇구나..그러려니..."로 받아 들여야지
"왜?"라는 의문을 가지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단다.
(중국은 가정용 전력도 은행에서 사다 쓴다.)*** 동방신세게의 입구 천장..
*** 백화점 안의 화장품 코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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