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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꽃길
젊은 날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던 지름길. 이젠 그 지름길 벗어나 돌아가는 길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습니다. 풀꽃들과 같이 노을을 바라보면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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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12. 10. 01:47 다반사다

가까이 있는 산.

11월의 천성산을 올랐다.

양산 백동마을에서......




산행 들머리 마을 끝집에서 본 팻말.

키득키득 웃음을 안고시작된 산행이었다.

-멸치 쩍국팝니다. <- 압권이다.




마지막 단풍이 타고 있는 산과

보기만으로도멋진 암봉..

그사이로 길이 열렸다.



너덜겅

그 꼭대기를 넘어야 했다.

시리도록 푸른하늘..



임도

천성산 제1봉과 제2봉의 갈림길

소주동 대동아파트... 원점회귀.. 내려갈 길이 3km다.

오르는 길은 험로로 올라5km는 더 걸었을 것 같다.



정상에서 바라 본 대운산 능선.

장안 삼각산과 불광산을 올랐던 날

시명산과 연이어진 대운산을 보았지.

오늘은 그 뒷편에 서서 대운산을 본다.

왼편의 구름이 마치 항공기 같은 느낌이다.



달음산(화살표)

옥천사 쪽에서입질..

그리고

일광초등학교를 지나 용천마을에서 또 입질..

연이 닿지 않아 두 번 먹은 마음에도 아직 못오른 산.

언젠가 다시 찾아야할 산.



이 계곡에 들어서면

`금강산이 부럽지 않다.`던가...

여름산행이 그리 좋다는데

11월의 산행도 풍광이 그저 좋기만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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