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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꽃길
젊은 날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던 지름길. 이젠 그 지름길 벗어나 돌아가는 길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습니다. 풀꽃들과 같이 노을을 바라보면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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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5. 7. 15:41 다반사다






산행길에 두 녀석을 다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.

솔붓을만나면 각시붓꽃인가 갸우뚱~

각시붓꽃을 만나면 솔붓인가 갸우뚱~

했더랬는데 두 녀석을 한 번에 다보고 나니

비로소 그 다른 모습들을 알게 된다.

솔붓은 가는 잎이 꽃의 키를 넘고

각시붓꽃은 꽃의 높이와 비슷하다.

게다가 꽃도그 모양새가다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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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풀꽃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