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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꽃길
젊은 날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던 지름길. 이젠 그 지름길 벗어나 돌아가는 길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습니다. 풀꽃들과 같이 노을을 바라보면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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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2. 29. 03:04 다반사다

매향

사위깊어 적막한데

은은히 실려오는 향기는

첫날 밤 여인의 살내음이런가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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