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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꽃길
젊은 날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던 지름길. 이젠 그 지름길 벗어나 돌아가는 길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습니다. 풀꽃들과 같이 노을을 바라보면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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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 1. 24. 21:31 다반사다



새해아침

/뜻한 기분으로 다시 시작하자

/마다 하는 약속이더라

/침저녁 달라지는 게 사람의 마음

/발라 하는 빈말 이제는 그만이기를

- 새해에 자신에게 약속한 일들이 늘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.

올해엔 아니 그러리라... 그리하지만 믿을 수 없는 자신이다.

파란이웃

/란으로 맺은 인연

/을 가꾸듯 소중히 여기니

/토록 해를 거듭 할수록

/음으로 두터워지는 정

- 블로거의 인연으로 몇 해가 되도록 가까이에서 함께 해주신

이웃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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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풀꽃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