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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꽃길
젊은 날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던 지름길. 이젠 그 지름길 벗어나 돌아가는 길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습니다. 풀꽃들과 같이 노을을 바라보면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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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. 12. 27. 16:02 중국가다


*** 박물관 앞에서 바라본 광경이다.

건너편 조명탑과 나란히 서 있는 45층 아파트...

저 아파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산다.

복층으로 된 아파트의 넓이는 보통 우리가사는 아파트의 평수와는 비교를 거부할 만큼

엄청나게 넓었다.

저 아파트의 28층에 우리나라 모 기업의 주재원이살고 있어그 높이에서 [인허꽁웬]의 크기

거의를 한 프레임에 넣긴 했는데날씨가 잔뜩 흐려 뿌옇게 나와버렸다.


*** 인허공원 전경이다.

날씨가 도움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.

맑은 날 사진 한 장 얻자고 다시 그 집을 찾는 건 좀 그렇구..

검은 띠 같이 박혀 있는 건 상록수가 심겨진 화단이다.

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검은 점 같아 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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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풀꽃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