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가다

후통(胡同) - 스차하이(什刹海)

풀꽃길 2005. 1. 11. 23:46

[후통] 베이징의 `작은골목`이란 뜻을 가졌다고 한다.

베이징의 가장 아름다운 [후통]을 꼽으라면 `스차하이`라고 하는데

`스차하이`란 전해(前海),중해(中海),후해(后海 ) 세 개의 호수를 끼고

열 개의 사찰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.

지금은 후하이(后海) 북쪽에베이징 불교의 중심지로 쓰이고

있다는 광화스(廣化寺)만이 남아있다.

*** 아름다운 스차하이 후통의관문은 오른편으로 첸하이(前海)를 끼고 만난다.

허화스창(荷花市場)의 패방이 보이는 곳으로 부터...


*** 허화스창을 들어서기가 바쁘게 왼편에 중국 고택을 활용한 `스타벅스`가 있다.


*** 스타벅스 치고는제일 고풍스런 스타벅스가 아닐까 ....


두사람이 겨우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열개 남짓 될까...

그 작은 스타벅스 손님이다 외국여행객들이다.

한자리 차지하고 치즈케잌 한 조각에다모카커피 한 잔을 마셨다.


*** 저 외국인 부부가 자리를 비우자 얼른 창가로 옮겨 앉았었다.